양방언 피아노 선율, 밤하늘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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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23일 오후 7시 ‘Passion & Future’ 음악회

제주 섬에 뿌리를 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양방언이 23일 제주를 찾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4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방언 초청 경축음악회 ‘Passion & Future’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양방언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의사의 길을 접고 음악가의 길로 들어선지 20여 년의 시간 동안 7차례 솔로앨범을 내고,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 사운드 트랙 앨범을 발표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열정과 미래를 주제로 한 곡들이 서귀포예술의전당을 가득 매울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그의 대표곡인 ‘Prince of Jeju’, ‘Frontier’, ‘Dream Railroad’ 등이다.

이날 야마모토 마오키(드럼), 무라타 타카유키(베이스), 코리나가 코우이치(기타), 츠치야 레이코(바이올린), 테라치 미호(색소폰)가 함께해 양방언과 합주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문화 불모지인 서귀포시에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제주출신 양방언 피아니스트와 젊은 연주자들의 협연을 통한 신선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115000, 21만원. 문의 76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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