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소중함 일깨우는 축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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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
제주신보 주최, 23일 제주시민복지타원 광장 일원서
정책홍보·공연관람 등 행사 다채···개그우먼 김지선 특강도
2017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 모습
2017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 모습

인구감소의 수렁에 빠져 있는 현대 시점에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보는 오는 23일 제주시 소재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18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정책홍보와 공연관람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폐막하는 오후 5시까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정책홍보 부스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제주지부 등이 참가한다.

또 공연관람 프로그램에는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의 육아 강의, 저글링 퍼포먼스 공연, 마술 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우먼 김지선은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그는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다둥이 엄마여서 행복하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며 다자녀를 키우는 재미를 설명하곤 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체험, 타로 체험, 페이스 페인팅, 소시지 만들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열린다. 어린이에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행복했던 추억, 소중한 기억 등을 그림에 담게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 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12시에는 제주 다둥이 가족 사랑 체험 수기 및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오후 430분부터 5시까지 사생대회 시상식과 경품추천이 이어진다.

제주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절벽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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