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145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국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의결되면서 추진되는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에는 총 3억1700만원(국비 7900만원, 도비 2억3800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7월 중 경로당 면적과 회원 수를 고려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경로당별 공기청정기 수요 조사를 실시해 차질없이 모든 경로당에 보급할 방침이다.
현덕봉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경로당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되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 760-24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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