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서 개최...‘장학 50년사(1968-2018)’ 펴내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이사장 백명윤)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장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최근 ‘장학 50년사(1968-2018)’를 펴내 관심을 모았다.
백명윤 이사장은 ‘장학 50년사’ 발간사를 통해 “이 시점에서 과거 50년의 기록들을 정리해 놓는 것도 선배들의 노고와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언제 소멸해 버릴지 모를 기록들을 모아 정비하고 후배들에게 넘겨 주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조그만 책자로 엮어 보았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이어 “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기금 조성에 기여한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는 1968년 재경제주장학회로 출발, 지금까지 총 2177명에게 장학금 14억7458만8000원을 지급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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