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주, 조천읍 공장 인근 3000평 규모 코스모스밭 조성해 무료 개방
제주소주(대표 김운아) 공장(푸른밤)의 코스모스밭이 제주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여행코스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장 인근 남아 있는 공터에 심은 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소주는 조천읍에 위치한 공장과 접한 3000평 규모의 밭에 지난 4월 코스모스씨를 뿌렸고, 6월 초부터 만개한 꽃을 피워냈다.
코스모스밭은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동로 1028’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 출입구 직전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코스모스의 핑크빛 물결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SNS와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성후 제주소주 총괄본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푸른밤의 경영방침이 코스모스를 심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 관광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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