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설치비 지원에 따른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관광숙박업소 등이다. 단 관광숙박업은 100실 이하의 중·소규모 업소에 한한다.
이번 사업에는 2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상별 보조율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80%,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50%, 관광숙박업소 30%이며, 업소 당 지원 한도는 2024만원(자부담 포함)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감량기 종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미생물발효식, 건조식, 미생물발효건조식 중 처리용량이 1일 99kg 이하인 감량기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89개 업소(관광숙박업 90곳, 사회복지시설 36곳, 집단급식소 5곳, 일반음식점 58)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급 사업으로 9억원을 지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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