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지훈,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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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와 팀 이뤄 출전해 1382점 따내 이탈리아 조 이어 2위
이지훈(왼쪽)과 김선우. 연합뉴스
이지훈(왼쪽)과 김선우. 연합뉴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제주 출신 이지훈(제주도청)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지훈은 지난 24(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 김선우(한국체대)와 팀을 이뤄 출전해 1382점을 따내며 이탈리아 리카르도 데 루카·앨리스 소테로 조(이탈리아·138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오른 이지훈은 3차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월드컵 개인전 메달(3)을 차지한 김선우와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합작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펜싱에서 28승을 합작해 237포인트를 챙긴 이지훈·김선우 조는 수영을 5위로 마감했지만, 승마에서 286점을 획득, 세 종목 합계 2위로 올라섰고, 복합경기(사격·육상)에서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지훈은 UIPM과 인터뷰에서 김선우가 사격에서 매우 잘해줬다은메달도 무척 만족스러운 성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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