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으로 피어나는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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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예술정신, 내달 7일부터 '국제실험예술제'
50년 리뷰 특별전, 다양한 공연, 세미나 등 펼칠 예정

한국 퍼포먼스아트 50주년을 맞아 제주에 7개국 국내외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은 내달 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제17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를 개최한다. 예술제에서는 다채로운 전시회와 공연예술이 마련된다.

우선 제주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한국 퍼포먼스아트 50년을 리뷰하는 특별전 ‘Try Again Try’을 마련했다. 전시를 통해 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카테고리로 대두되고 있는 ‘한국 퍼포먼스아트’에 대한 작품 및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퍼포먼스아트의 배경과 역사의 흐름,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또 사진, 영상, 도록, 기사 등 당시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섹션과 미디어를 참조해 신체 퍼포먼스 작품 중심의 미디어 섹션, 2000년대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험예술로서의 퍼포먼스아트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구성됐다.

예술제 또 하나 전시인 ‘2002-2017 제주국제실험예술제 아카이브전’에서는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6년 동안 예술제의 자료들이 담겨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말프로그램으로 ‘행위미술에서 실험예술까지’를 마련했다. 전시 참여 작가 작품들의 작품을 실제 미술관 실내외에서 감상해 볼 수 있고, 국내 20여 편과 7개국 해외 작가 작품 전시와 약 30여 편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22일에는 ‘현시대 퍼포먼스 아트의 저력과 확장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8·15·21·29일에는 ‘퍼포먼스 소셜토크-나의 행위를 말하다’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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