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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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행사가 오는 30일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44500의 유휴지에 메밀꽃 단지를 조성하고 주변 산책로와 야생화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메밀 수확시기인 7월 말까지 개방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작년에 경주로 내 부지에 안개꽃, 메밀꽃, 해바라기 등을 심어 도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유채꽃을 식재하고 렛츠런파크 제주 유채꽃 블로썸이벤트를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행사에서는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누구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윤각현 본부장은 국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제주 메밀의 위상을 알리고, 청정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여름을 맞아 개장하는 말()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와 함께 제주의 메밀꽃밭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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