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김태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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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의총에서 투표로 결정...상임위원장 5명 추천
김태석 의장 후보
김태석 의장 후보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김태석 의원(제주시 노형동 갑)이 내정됐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인들은 27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모 호텔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다음 달 3일 개원하는 제11대 의회 원 구성 방안을 논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장 후보 선출은 4선인 좌남수 의원(제주시 한경·추자면)3선의 김태석 의원, 김희현 의원(제주시 일도2동을) 3파전으로 전개된 가운데 투표로 이뤄졌다.

김태석 의장 내정자는 2010년 제주시 노형동 갑 지역구에서 의회 배지를 단 후 2014년 재선에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에선 무투표로 당선됐다.

김 의장 내정자는 제9대 의회에서 환경도시위원장, 10대 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중진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수행해왔다.

오현고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재선인 김경학 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선출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도 추천됐다.

 

상임위원장으로 추천된 김경학 의원, 강성균 의원, 고태순 의원, 박원철 의원, 고용호 의원. (사진 왼쪽부터)<br>
상임위원장으로 추천된 김경학 의원, 강성균 의원, 고태순 의원, 박원철 의원, 고용호 의원. (사진 왼쪽부터)

행정자치위원장 강성균 의원(제주시 애월읍)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고태순 의원(제주시 아라동) 환경도시위원장 박원철 의원(제주시 한림읍) 농수축경제위원장 고용호 의원(서귀포시 성산읍)이 각각 추천, 내정됐다.

민주당은 부의장 2명과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과 무소속 의원 등 5명이 연합해 구성한 희망제주교섭단체 등과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경학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상임위원장 추천은 합의가 됐지만 다른 교섭단체와 추후 논의를 하기로 했다후속 사항은 원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6·13지방선거에서 전체 도의원 43(교육의원 5명 포함) 29명을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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