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다시 남하...7월 3일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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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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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부지방으로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제주지역에 한동안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제주 북부와 서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비는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서서히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는 7월 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오는 28일까지 제주 전역에 50~100㎜, 산간 등 많은 지역은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8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장기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로 인해 강수 지속일수가 길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에서도 당분간 청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1~3m의 높은 파도가 치면서 월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와 저지대 지역은 만조 시간대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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