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1일까지 김만덕기념관서 '살림하는 붓질3' 展
사소해 보이는 살림살이 무게감 작품에 담겨
사소해 보이는 살림살이 무게감 작품에 담겨
제주여성미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제주여성의 삶’을 화폭에 옮긴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부터 3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전시실에서 ‘살림하는 붓질3’ 展을 열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된 전시로 올해는 일상 속 드러나지 않는 여성의 노동력, 구구절절 삶의 기록으로 남겨지지 못한 채 당연하게 인식되는 ‘인지부조화’의 일상과 여성의 노동력을 당연하게 여겨온 풍경들을 하루의 시간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사소해 보이는 살림살이의 무게감과 다양한 방식의 기록들은 여성미술가들의 붓질에서 드러난다.
전시회 오프닝은 6일 오후 5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참여작가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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