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 양가은·김은송·이효민, 사이클 청소년 국대 발탁
제주동중 양가은·김은송·이효민, 사이클 청소년 국대 발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락훈 코치, 대표팀 지도자로 선발
사진 왼쪽부터 이효민, 김은송, 양가은
사진 왼쪽부터 이효민, 김은송, 양가은

전국 최강제주동중학교(교장 김병수) 사이클팀 소속 양가은(3)과 김은송(2), 이효민(2)이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소년체전 등 올해 상반기 각종 사이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자 순에 따라 2018년 청소년 대표를 선발하고, 그 명단을 3일 공개했다.

팀의 주장인 양가은은 지난달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스크래치 3금메달과 개인추발 1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이보다 앞서 5월 경북 영주시에서 펼쳐진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는 개인추발 1500m 독주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김은송은 KBS 양양 선수권대회에서 500m 독주 부문 3위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는 개인추발 1금메달, 개인추발 2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효민은 KBS 양양 선수권에서 200금메달, 1LAP 동메달을 획득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에선 1LAP(S/S)200m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제주동중 사이클팀은 최근 열린 이 2개 대회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양가은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3명의 여자부 최다 청소년 대표를 배출한 김락훈 코치는 대표팀 지도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진행될 2018년 청소년 대표 합숙훈련에 참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