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과 의회 간 발전적인 관계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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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무소속 허창옥 부의장 인터뷰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무소속 허창옥 부의장(55·대정읍)은 “부족하고 미약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들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도의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 부의장은 “도민이 행복하고 도민을 위한 도의회가 된다면 어느 때보다 11대 의회가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대정읍민과 도민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의 드린다”고 말했다.

허 부의장은 특히 “우리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정과 의회의 건전하면서도 발전적인 관계 정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의회 내부적으로도 소통과 존중을 통한 민주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도민을 위해서라면 도정과의 소통과 협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 부의장은 “열정적이고 유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용광로처럼 모든 문제를 담아내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는 모범적인 부의장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인 허 부의장은 대정고를 졸업했고, 제주한라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출신으로 2010년 의회에 입성한 후 10대 의회에서 FTA대응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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