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시 원도심 모관지구 내 주차난 해소 및 주민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원도심 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27억8100만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제주시 삼도2동 839번지(제주성내교회 맞은편) 대지 1382㎡를 지난 3월 매입을 완료하고, 문화재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차장은 총 54면(노외주차장 기준)으로 계획됐으며, 도심 내 쉼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주차장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의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되도록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시 모관지구 내 주차장 조성으로 관덕정 등 원도심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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