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양 행정시장 인선 절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5일 양 행정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는 ‘행정시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장 공백에 대한 주의를 당부.
원 지사는 이날 현안업무 처리와 관련 “중점현안, 지연과제, 갈등과제 등을 분류해 자체점검을 해야 한다”며 “새롭게 시장이 취임하더라도 종합적인 판단만 남겨놓는 실속 있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주문.
이어 “행정시장 공백기에는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행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해야 도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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