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제주 섬의 별문화를 담은 ‘일곱 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 왕국’이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사업(bookapply.kpipa.or.kr)으로 출판문화산업 진흥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매년 우수도서 선정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전국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된다.
저자 강문규 작가는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담았고, 퇴임 후에는 한라산생태연구소에서 한라산과 제주의 별 문화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작가는 오래전 제주의 원도심에서 한 노인으로부터 “탐라시대에 별자리 모양으로 일곱 곳에 칠성대(七星臺)를 세웠다”는 얘기를 듣고 그 후 20여 년간 칠성대의 자취를 찾아다니며 제주 곳곳에 깃들어 있는 별 문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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