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독거 노인에 냉·난방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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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 중 돌봄서비스 대상자 3000여 명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800명, 서귀포시 1200명 등이다.

단 한국에너지공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에너지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은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요금 직접 지원과 바우처 카드 중에서 희망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8만5000원 한도에서 전기요금 또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독거노인들은 전기요금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철 냉방비 요금에 대해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한 노인 계층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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