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7월부터 8월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 민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0일 오후 1시부터는 성산고 실내수영장과 이호해수욕장에서 해경, 소방본부,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수영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주제로 7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또 오는 8월 6일에는 서귀포시 논짓물에서 민관합동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10여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수영 방법 등을 교육을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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