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어린이·청소년·성인 대상 프로그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8월 26일까지 열고 있는 고려 철화청자 특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고려 철화청자 이야기’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고려시대 철화청자에 대한 여러 주제를 담당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어린이 관람객들이 철화청자 문화재 속 다양한 문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컬러링 체험과 ‘흙과 불의 예술 도자기-철화청자’ 활동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18 박물관 여름캠프-슬기로운 방학생활’과 철화청자 속 무늬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안녕, 나는 철화청자야!’가 운영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가 ‘고려 철화청자 유물 집중탐구, 철화청자 제작기법 체험, 평화를 염원하는 4·3유적 답사’의 주제로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13일 ‘고려 철화청자의 세계’를 주제로 윤용이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의 강의가, 8월에는 ‘고려 철화자기 생산의 비밀’을 주제로 유진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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