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12일 오후 4시 성산읍사무소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주민반발 없이 원활히 진행될지 관심.
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가 국토교통부에 검토위원회 구성과 재조사 과정 모니터링 등 권한 강화, 도민공론화 과정 등을 요구했고, 현재 절충이 진행 중인 상황.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답변이 10일께 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보고회 참석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만일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검증을 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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