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하고수동해수욕장에 야자수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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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보물섬 우도에 남국의 상징인 야자수 쉼터가 조성되고, 우도팔경 벽화 등이 들어서 더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한정우)은 우도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비 13000만원을 투입해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 야자수 등을 식재, 명품 쉼터를 조성했다.

우도면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 제주 자연석을 활용한 13개의 화단을 조성하고 야자수 56그루를 비롯 소철 40그루, 다정큼나무 500그루를 비롯, 수국 450그루를 식재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녹색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천진항에 우도팔경을 형상화한 벽화를 그렸으며 우도봉공한지, 옛 학교부지, 마을 안길에 해바라기꽃을 파종했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앞으로도 해안도로변 및 소공원 등에 수국 등 해풍에 강한 꽃나무를 식재해 우도만의 특화된 거리를 만들어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무더운 여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기분 좋은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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