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체육관서…도내 초·중·고·일반부 선수, 동호인 160명 참가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연맹회장배 프리테니스 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특성을 접목한 스포츠로 일반 테니스코트의 10분의 1가량 되는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기 종목이다.
제주도서귀포시프리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일반부 선수와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학생부(오전)와 일반부(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부는 단체전으로, 일반부는 개인복식과 이벤트 단체전으로 열린다.
대회 예선은 리그전(21점 1세트)으로, 결선은 토너먼트(11점 3세트)로 치러진다.
연맹 관계자는 “학생과 동호인들이 프리테니스를 통해 체력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제주지역 프리테니스 활성화와 생활체육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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