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대교회·천제연 관개수로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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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옛 해병훈련시설도…용역 입찰 공고
강병대교회 전경
강병대교회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강병대교회·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옛 해병훈련시설, 중문동 소재 천제연 관개수로에 대한 기록화 사업에 나선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 등록문화재 4건 기록화 사업 용역 입찰을 공고, 오는 30일 입찰 참가 신청 및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재 기록화를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수리·복원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학술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용역에서 기록화 조사보고서는 등록문화재 개요, 문헌 조사 방식 및 현황 실측 방법, 조사 대상물의 연혁 및 관련 사건 등을 기술하게 된다.

또 건축 현황과 관련 보존 현황 및 관련 사항, 평면 및 입면 구성 개요, 구조 형식, 각종 설비 및 가구류 조사 등도 담게 된다.

한편 옛 육군 제1훈련소는 6·25전쟁 당시 19511월 대정읍지역으로 이전됐고, 강병대교회는 1952년 장병들의 종교적 생활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준공됐다.

천제연 관개수로는 1905년부터 3년간 조성, 천제연 1단폭포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논농사에 쓰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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