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면세분야 감사...지적사항 10건 나와
JDC 면세분야 감사...지적사항 10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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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는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면세영업 분야 자체 종합감사에서 10건의 문제점과 2건의 모범사례를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 사항을 보면 상품 수급 물량 책정과 입점 신청 구비서류 확인, 인기상품 수급 등 면세점 운영에서 부적절한 운영 사례가 나타났다.

특히 슈퍼모델 선발대회 입상자인 A씨와 지난해 1년간 전속모델 활동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로 1억원을 집행했지만 7개월이 넘도록 모델이 활동하지 않은 문제가 감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외에 면세점운영위원회 운영지침 개정 필요와 중장기 보세창고 확충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범사례로는 소통정책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도 개선과 식권 관리 시스템 개선 등 2건이 꼽혔다.

JDC는 용역 계약업무 부적정 건의 경우 계약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절차와 요건을 검토 없이 임의적으로 용역 인건비를 인상해 변경계약을 체결한 관련자를 징계하도록 처분 요구를 했다.

JDC는 이번 감사결과를 계기로 잘못된 관행의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교육 및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모범사례는 전사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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