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IT 교육...지역 IT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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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제주지역의 I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IT 교실을 운영한다.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도 내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은 블럭코딩 이후 텍스트 코딩을 공부하고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했거나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 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 다음으로 무엇을 배워야 할 지 모르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은 제주시(730~83, 오전9~12)와 서귀포시(86~10, 오후 1~4)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 최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13시간씩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러플(RUR-PLE) 프로그램을 활용해 파이썬(Python) 코딩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은 카카오와 바울랩(대표 이호준)이 함께 진행하는 알고리즘 심화과정이다. 알고리즘에 관심있는 초··고등학생, 컴퓨터 관련 학부 학생, IT 기술 융합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알고리즘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만큼 모집 과정에서 간단한 테스트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이며,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업은 730일부터 87일까지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에서는 알고리즘의 개요 정리와 함께 파이썬(Python) 심화 문법 등을 배우게 되며 2018년 카카오 개발자 공채에서 출제된 문제를 통해 알고리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도 배우게 된다.

여름방학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제주지역 협력 사이트인 제주 위드 카카오(jeju.kakao.com)의 소식·정보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심사와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카카오는 제주도 내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코딩 교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사이좋은 디지털세상 교사 연수’, ·고등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show me the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IT인재 양성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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