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2일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 개최
특성화고등학교 인식 개선을 위한 취업 성공 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한 졸업생 4명이 사례를 발표한다.
우선 한림공고를 졸업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안중지사에 근무하는 윤대현씨가 ‘토목전공으로 미래를 설계한 취업 사례’를 소개한다.
또 보건계열로 대학진학을 한 후 자퇴하고 조무사 자격으로 서귀포의료원 간호조무사로 취업한 중문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졸업생 오미정씨가 취업 사례를 말한다.
이어 제주신화월드메리어트 베레종리테일샵 사원인 제주고등학교 관광외국어과(중국어) 졸업생 이승재씨가 2017 싱가포르 서비스 양성과정 1기 수료를 통한 취업 성공을 설명한다.
끝으로 농업전공으로 선취업 후 학습으로 전문성을 쌓은 취업 사례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 졸업생 임성민씨가 플로리스트로 네이쳐 디자인에 입사한 사례를 소개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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