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권도인 축제’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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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한라체육관서…세계 62개국 3444명 참가
격파·품새 등 11개 종목으로 진행…개인·단체전으로
지난해 안양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사진=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홈페이지 제공
지난해 안양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사진=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홈페이지 제공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국기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마당에는 세계 62개국 3444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위력격파(주먹격파·손날격파·옆차기/뒤차기격파)와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속도격파), 종합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 1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상은 종목별 3위까지 이뤄진다.

제주도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스포츠 메카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기 종목 태권도의 문화 콘텐츠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회가 많은 도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과 홍보, 환경 정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한마당이 태권도인들의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승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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