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9시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삼거리 인근 배수로에서 A씨(53·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5시20분께 함께 밭일을 하던 주민과 배수로 근처에서 헤어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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