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태풍 취약 한림항 보강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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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 현황도.
한림항 현황도.

시설 노후 등으로 태풍에 취약한 한림항 보강공사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사업비(국비) 242억원을 투입해 8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한림항 북방파제 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림항 북방파제는 시설 노후 및 해수면 상승으로 태풍 시 월파로 인해 어선 및 화물선 접안은 물론 안전한 항내 운항에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어선수리소 서쪽과 선회장도 어선 및 선박이 대형화되면서 수심이 확보되지 않아 간조 시 어선을 물론 2000t급 화물선 운항에 지장을 끼쳤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한림항 북방파제 TTP(테트라포트)와 상치 콘크리트 등을 보강하고, 준설공사를 시행해 적정한 수심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림항 북방파제 보강 공사를 추진해 어선과 화물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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