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품격을 높이는 아름다운 간판을 찾습니다.”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2018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제작·설치된 고정형 광고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개최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 시민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30만원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2013년, 2014년 제외)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30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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