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해결·1차산업 육성·새 일자리 창출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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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행안위·오영훈 농해수위·위성곤 산자위서 후반기 의정활동

20대 국회 후반기를 맞아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 현안 해결에 힘을 쏟는다.

국회는 16일 제36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소속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무리했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전반기 외교통상위원회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행안위에서 활동하게 된다.

강 의원은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4·3 문제 해결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현재 국회에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4·3특별법 개정안 등이 계류된 상황이다.

4·3특별법 개정안의 경우 강 의원을 비롯해 오영훈(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권은희 의원(바른미래당·광주 광산구을)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이 심사 대상이다.

오 의원은 4·3위원회의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보상위원회 변경 및 보상금 지급, 194812월과 19497월의 군법회의(불법재판) 무효 선언, 4·3트라우마 치유센터 설치 등 내용을 담았다. 강 의원은 4·3 수형자에 대한 명예회복, 의료급여 수급권자 특례 규정을, 권 의원은 4·3위원회 개별 사건 조사 등 근거를 각각 반영했다.

6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담아 정부안으로 제출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제주특별법 목적 규정 개정을 비롯해 개발 사업자 등에 대한 공유재산 장기임대 특례, 투자진흥지구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과태료 규정 신설, 환경자원총량 계획 수립 특례 등을 담고 있다.

이와 별개로 오 의원은 제주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상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오영훈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농해수위로 옮겼다.

오 의원은 제주의 주력산업인 1차산업 육성, 농어촌정비 사업 투자 등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오 의원은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배치, 국비 확보에도 집중하게 된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농해수위에 이어 산자위에서도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위 의원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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