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상반기 총 4867건...지난해 수준으로 회복
상반기 총 4867건...지난해 수준으로 회복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상반기 거래량이 지난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 현황(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1000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09건에 비해 41%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 5월 703건에 비해서도 42.2%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은 1월 887건(전년 동월 대비 -19.7%), 2월 706건(-17.6%), 3월 735건(-24.3%)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4월 836건(33.8%), 5월 703건(13.0%) 등으로 상승 반전된 상황이다.
6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4867건으로, 지난해 같은 4889건 수준에 육박했다. 5년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는 여전히 16.7% 적었다.
제주지역 전월세거래량은 올해 상반기 57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76건에 비해 27.4% 늘었고, 3년 평균에 비해서는 5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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