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 하예동 1172-1번지 일원에서 예래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개회사,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공사비 10억3000만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1326㎡에 실내 2면과 야외 1면 규모로 조성됐다.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장 건립에 이어 연말까지 400m트랙이 겸비된 천연잔디 축구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760-36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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