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김정연 보훈청장에 강한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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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7일 제주도보훈청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의원들은 4·3 당시 강경 토벌로 수많은 도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박진경 대령 공적비를 철거할 것을 주문.

의원들은 이어 제주호국공원 조성 계획과 관련, 김정연 도보훈청장이 법령과 업무를 파악하지 못한다며 강하게 질책했고, 한 의원은 관련 협약서를 책상에 팽개치자 분위기가 써늘.

의원들은 지난 2월 임명된 김정연 청장에게 제주 현안을 제대로 숙지하라며 꾸짖은 데 이어 “도보훈청장은 한 번 왔다가 가는 자리”라고 조롱하면서 비판의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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