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 동화책 콘서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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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작가, 20일 문예회관 소극장서
'숨비소리 힐링 콘서트' 인형극으로 마련

박은혜 작가가 출간한 ‘숨비소리’ 동화책이 ‘콘서트’로 다시 태어난다.

작가는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2018 해녀무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숨비소리 힐링 콘서트’를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그림책 ‘숨비소리’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거친 바다로 뛰어드는 강인한 제주 해녀의 삶이 담겼다.

힐링 콘서트에서도 그림책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다. 주인공이 엄마의 숨비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성우가 직접 내레이션하고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라이브 세션으로 연주하며 비보이 ‘The goonies’팀의 퍼포먼스가 포함된 인형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귀에 익숙한 ‘섬집아이’부터 박은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이후 올레가 걸었던 절울이 오름, 송악산, 진지 동굴 등 지명에 담긴 뒷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작가는 ‘숨비소리 with U’란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숨비소리 음원 CD와 종이인형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문의 010-5076-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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