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임시포장 도로 주민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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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상하수도본부 내년 12월 말까지 도남동 일대서 오수관 정비 사업 진행
제주시 도남동 신성로와 도남로 일대 도로 임시포장…주민 안전 위협
18일 제주시 도남동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태롭게 임시포장 도로를 달리고있다.
18일 제주시 도남동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태롭게 임시포장 도로를 달리고있다.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수관로 공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제주시 도남동 신성로와 도남로 일대는 도로 노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임시포장돼 있었다.

임시포장 도로 표면이 고르지 않다 보니 차량들이 이곳을 지날 때 연신 덜컹거렸으며, 차량 손상도 우려됐다.

또 도로 곳곳이 깊게 패여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

주민 양모씨(31)임시포장 상태로 수개월 동안 방치돼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인근을 지나가 타이어가 펑크 날 뻔하는 등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내년 12월 말까지 도남동 일대서 오수관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짜깁기식 임시포장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현재 오수관을 정비하고 각 가정에서 나오는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위해 인근 도로를 임시포장 한 상태라며 현장을 확인해 파손된 부분을 다시 포장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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