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행정실장 자리 '선거 공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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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행정실장 자리가 두 달 넘게 공석인 가운데 제주도의회 정민구 의원은 18일 제주연구원을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지난번처럼 ‘선거 공신’을 또 임명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

정 의원은 “제주연구원 행정실장은 도민을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인 행정실장은 원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1일 사직을 했다”고 폭로.

정 의원은 이어 “행정실장이 두 달째 공석이지만 6월 29일에야 채용공고를 냈다”며 “이 자리는 선고 공신이 오는 자리가 아니다. 누가 오는지 지켜보겠다”며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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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가역시나 2018-07-25 20:35:42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네요. 도지사의 측근인 점이 문제가 아니라 근무 당시 무능함과 사고행정의 당사자가 다시 컴백하는게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최근 문제를 일으킨 일부 재벌기업도 이런 인사는 안할텐데 말이죠.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