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
‘제주新보 서귀포칠십리’(감독 이지현)가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서귀포칠십리는 18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을 비롯해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부회장, 엠디엠 문태현 대표이사, SG그룹 이의범 회장, 한국기원 강명주ㆍ김주현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 회장과 선수단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서귀포칠십리는 6승 10패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서귀포칠십리의 주장 오정아 3단은 이번 시즌 15번의 대국에서 10승 5패(66.7%)로 다승 랭킹 전체 6위를 기록하며 팀 내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바둑두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월 20일 개막한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총 72경기, 216국의 정규리그와 상위 5팀 간의 포스트시즌으로 4개월 간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충남 SG골프가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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