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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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6월 전국 1009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우선구매 실적에 대해 평가했고, 제주도는 구매 실적, 구매 교육, 홍보, 제도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전 부서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복사용지, 화장지, 상패, 화훼, 현수막, 청소용역 및 공사에 따른 자재 등 물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지난해 총 물품구매 금액은 2609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은 31억원(1.19%)이다. 이는 2016년(17억원)보다 71% 증가한 금액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우선구매를 더욱 확대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 제조업체 10곳에서 복사용지 등 17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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