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리)보고, 조里(리)보고’ 감산리편 발표
지역 주민이 직접 알려주는 마을 명소가 소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마을 이장이 알려준 마을의 숨을 명소를 소개하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리)보고, 조里(리)보고’를 19일 발표했다.
첫 번째 마을로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가 선정됐다. 안덕계곡을 중심으로 오름에 둘러싸여 있는 감산리는 마을 끝에는 바다가 인접해 있어 중산간과 해안가 마을의 특색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이번 선정된 장소는 ▲마을의 원천이 돼준 샘, 통물 ▲제주의 자연이 담긴 안덕계곡 ▲마을을 지켜온 생명수(樹), 양재소 육박나무 ▲마을을 유영하는 별똥별, 반딧불이 탐방로 ▲화순항과 산방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올레 9코스 월라봉 ▲감산리의 정과 맛이 담긴 우리가든 등 6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관광정보 대표 사이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공식블로그(jtowelcome.blog.me)를 통해 ‘요里(리)보고, 조里(리)보고’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감산리 마을에서 생산한 감귤오색식초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740-6928.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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