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16분께 제주시 연동 웰컴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 생후 5개월된 영아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머니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사고 발생 8분만인 이날 오후 2시24분께 뒷좌석 문을 개방하고 영아를 구조했다.
이날 제주시지역 낮 최고기온은 31도를 기록했지만 빠르게 구조가 이뤄지면서 다행히 영아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A씨가 차 열쇠를 놔둔 상태로 차량에서 내렸다가 문이 잠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