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승’ 제주, 강원 상대로 분위기 반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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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송암스포츠타운서 리그 19라운드 원정 치러
현재 9위와 승점 6점 차…반드시 이겨 상승세 타야
마그노(사진 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마그노(사진 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가 강원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제주는 21일 오후 8시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18라운드까지 마친 제주는 846(승점 28)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12무로 승이 없다.

666(승점 24)6위를 기록 중인 강원 또한 최근 4경기(4)에서 승이 없기는 마찬가지.

제주는 현재 9위 상주 상무(승점 22)2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 만큼 강원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격차를 고려하면 더 이상의 패배는 1패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이에 제주는 이번 원정에서 배수진을 쳤다. 최근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강원의 간판 공격수 제리치(14)의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제주에는 강원 킬러마그노가 있다.

마그노는 지난 52일 강원전(3-5 )에서의 해트트릭을 포함, K리그 진출 후 강원을 상대로 4골을 터트렸다. 지난 전북전에서는 교체 카드로 활용된 만큼 체력적인 우위까지 점할 수 있다.

마그노는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 지금 실망할 필요는 없다. 지난 강원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져서 아쉬웠다. 팀 승리가 우선이다. 이번 강원전에서는 반드시 웃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면 된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정신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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