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호씨 제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 대학·일반부 대상 영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8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한동호씨(서울, 난디자인)가 제출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대학·일반부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모전 입상작 선정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102작품 가운데 3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시상과 작품전시는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한동호씨가 제출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차지, 시상금 500만원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전기차 선도도시인 제주의 특성을 고려해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친환경 도시 제주도’를 디자인에 담았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제주사대부고 강민선·신민정·한유진 학생이 출품한 ‘태왁망실’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금 100만원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하고, 작품전시회 등 우수작 홍보와 함께 향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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