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열린병원 인근 건물에서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센터는 서귀포시지역 1600여 명의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안부 확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외에도 홀로 사는 노인 가운데 중증 장애를 가진 494명에 대한 응급안전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인력은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관리자, 생활관리사, 응급관리자 등 총 72명이다.
현덕봉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함에 따라 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시대 최소화 및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사례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업무 수탁 사업자로 ㈔더사람(대표 김창범)을 선정했다.
문의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 760-24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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