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과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이미남 모슬포수협 조합장과 지역 어촌계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예비 해녀 33명은 지난 5월 19일부터 최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해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잠수기술 등의 이론교육, 해녀 유적 답사 등 문화체험강좌, 물질 실습 등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제4기 교육생들 대부분은 직업 해녀를 희망하는 지원자로 선발돼 단 한 명의 중도 포기자 없이 모두 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향후 서귀포시지역 각 마을 어촌계에 가입해 인턴 해녀 활동하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본격적인 해녀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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