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동남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18일 1억 원 후원을 약속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그린노블클럽’의 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998년 택시기사로 일하던 사촌동생의 권유로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시작한 고 대표는 올해 후원 20년을 맞아 그린노블클럽에 참여하게 됐다.
고 대표는 “초창기 후원 활동은 의무감으로 시작했지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일시 후원하거나 5년 내 분할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