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 관람해 보는 '아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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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주최·꽃삽컴퍼니 주관
27~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아트캠프’
제주현대미술관 전경
제주현대미술관 전경

생태주의 작가와 함께 제주의 자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2018 제주현대미술관 아트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꽃삽컴퍼니(대표 이정희)가 주관한 이 아트캠프는 생태주의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 치유적인 놀이와 생명교감의 예술적 방식을 통해 제주 자연 환경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창조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캠프는 생태주의 퍼포먼스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에 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와 참여자가 한 팀이 돼 자연을 테마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자연속에서 창작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신체의 언어, 감성의 표현으로 치환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준비해 자연 속의 예술을 느끼며 작가들과 공유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가운데 통역 없이 진행된다. 아티스트로는 강우현(그림 동화 작가츄이아 치아(말레이시아 설치미술가, 퍼포먼스 작가요아킴 스탬페(스웨덴 화가, 퍼포먼스 작가배규자(퍼포먼스 작가카타리나 핵린슨(노르웨이 퍼포먼스 작가) 작가 등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으로 27일에는 숲해설가 김난희·이정희씨가 강연을 펼치고, 강우현 동화작가가 먹을 이용한 라이브 그림동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참가자들과 생각나누기를 한다. 28일에는 생태퍼포먼스 체험, 제주국제실험예술제 작품감상과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한국퍼포먼스아트 50주년 기념전 작품 등을 감상하게 된다.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나 청소년 그룹(중학생 이상)이다. 문의 73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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