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으로 노후 대비…제주지역 임의가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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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의무가입 대상자가 아닌데도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3일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일정한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지만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는 올해 현재 1891명으로 집계됐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연금을 받고자 국민연금에 가입한 이들을 말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1542, 남성이 349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6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635, 30237, 2039, 101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중년 전업주부들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주지역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20151412, 20161761, 지난해 1939명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의무 가입기간이 종료된 만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내는 임의계속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 임의계속 가입자는 20153366, 20164480, 지난해 5534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현재 6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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