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양 행정시 별로 모집된 안전보안관 교육 및 발대식을 제주도청에서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안전보안관은 제주의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 안전 활동가 및 단체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들은 발대식 이후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안전 신문고에 신고하게 된다. 이후 행정당국이 조치에 나서게 된다.
안전보안관들은 이미 교통시설물 파손 등 안전 위반행위 신고 등 활동을 시작했고,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안전 위해요소 발굴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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